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5.30 2001

4월무역통계, 중국산 대파수입 전년 상회-7월엔 초과

조회442
일본 농무성이 5월 28일 발표한 4월무역통계 속보치에 따르면 일반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대상품목인 중국산 대파 및 생표고 수입량이 여전히 전년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파는 세이프가드 잠정조치를 발동한 4월 23일 이후에도 거의 전년수준으로수입되고 있다. 관세할당수량인 5,383톤을 초과하는 것은 빠르면 7월상순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4월 중국산 대파수입량은 전년동월보다 6할 많은 1,876톤, 생표고는 5% 증가한 2,295톤이었다. 일본산이 다소 품귀현상을 보인데다 대파 수입제한이 실시되기 전에 수입을 서두른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농수성 식물검역소 수입검사실적에 따르면 중국산 대파는 4월 23일부터 4월말까지 338톤 통관되었으며, 5월에는 20일까지 거의 전년수준인 449톤 수입되었기 때문에월말에는 1,000톤을 넘어설 전망이다. 6월 수입량이 전년수준인 2,400톤 정도일 경우 수입할당량이 소진되는 것은 7월상순내지 중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수성은 중국산 대파를 수입하는 국내상사에 대하여 4월말에 전체 할당량의 절반을 할당하였다. 이미 지난주부터 오사카의 상사 등에서는 1차 수입할당량이 초과되어 고관세를 지불하는 업체도 나오고 있다. 지난 주말에 수입한 20톤에 고관세가 적용된 大和商社(오사카부 이즈미시)는 『대형수퍼와 계약되어 있어 수입량을 줄일 수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6월은 장마로 입하가 줄어들어 일본산이 급등하는 경우도 있다. 시장에서는 『중국산은 1박스(5kg)에 1,125엔의 관세를 부과하여도 도매가격은 1,600엔 전후로 저렴하며, 현재와 같이 일본산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고, 1박스당 2000∼3000엔 수준이 되면 중국산을 구입하려는 곳이 나올 것』이라고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 농업무역관)

'4월무역통계, 중국산 대파수입 전년 상회-7월엔 초과'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중국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