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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2013

하동 유기농 처음매실 중국 수출길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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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매실유통활성화사업단, 중국 향토제품 품평회 참가 74만달러 수출 MOU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된 전국 최고 품질의 유기농 하동매실 가공품이 중국 수출 길을 텄다.

 

하동군은 지난 1520일 중국 시안(西安)의 대당서시(大唐西市) 한국관에서 열린 향토제품 수출 및 유통품평회에서 현지 유통업체와 74만달러(한화 약 78300만원) 어치의 매실 가공품 수출 MOU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향토제품 수출 및 유통품평회는 중국내륙 거점시장인 시안지역의 소비 트렌트 조사와 함께 국내 향토산업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자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번 수출 및 유통품평회에는 하동매실유통활성화사업단을 비롯해 국내 21개 사업단 및 기업이 참가해 50개 제품의 홍보·판촉과 더불어 현지 유통업체·바이어 등과 수출 상담 활동을 벌였다.

 

올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처음매실발효원액과 유기농매실엑기스, 매실김, 매실캔디를 가지고 간 하동매실유통활성화사업단은 이번 상담에서 섬서시선상무유한공사, 코시안 유통과 각각 50만달러, 24만 달러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하동매실유통활성화사업단은 또 이번 품평회에서 하동매실 제품의 우수성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현지 유통업체 및 기업,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추가 수출 가능성을 높게 했다.

 

산시성 성도인 중국 시안은 베이징·상하이와 함께 중국정부가 선정한 3대 국제화 도시이자 중국대륙의 중심부에 위치한 인구 846만명의 대도시로, 하동매실을 포함한 국내 향토제품에 대한 소비 잠재력이 풍부하다. 한편, 이번에 유통품평회가 열린 대당서시는 중국 정부가 실크로드 유적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한 복합문화쇼핑 공간으로, 박물관·백화점·호텔·14개 국가 풍경거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출처: 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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