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젖소에 보호지방을 먹일 때 주의할 문제
조회9401. 보호지방 제품의 종류 선택에 주의한다.
보호지방을 젖소에 먹일 때에 반드시 보호지방제품 가운데 탄소사슬이 짧은 지방산을 선택해야 한다. 이런 종류의 지방산은 이용률이 높다. 또 불포화지방산이 포화지방산보다 흡수가 잘되고 효과가 좋은 점에 주의해야 한다.
2. 첨가하는 수량 조절에 주의해야 한다.
지방을 과량 첨가하는 것은 낭비일 뿐만 아니라 젖소의 건채식량(乾菜食量)을 떨어뜨려 젖소의 생산성능이 낮아진다. 보통 젖소 일일사료 속에 총지방함량이 5~6%가 될 때 이용률이 가장 높다. 첨가량이 6%보다 클 때는 젖소에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이와 반대로 첨가량이 3%보다 적을 때는 첨가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3. 첨가하는 시간에 주의해야 한다.
새끼를 낳은 이후 젖소는 체력 소모가 커서 지방을 첨가하여 먹이는 것도 일종의 스트레스가 된다. 때문에 젖소의 산후(産後) 단기 내에는 첨가하지 않는 것이 좋고, 반드시 산후 3~5주가 되었을 때 다시 첨가하여 먹인다. 이때는 스트레스 영향이 비교적 적어서 젖소의 우유생산량이 비록 잠깐 낮아지더라도 뒤이어 바로 점차 증가될 수 있다. 젖소 비유기(泌乳期)에 첨가하여 먹이면 효과가 더 좋고, 또 우유생산의 최고조기를 연장시킬 수 있어 전체 비유기 우유생산량이 증가된다. 그러나 비유 후기에 첨가하면 효과가 뚜렷하지 않으니 이런 종류의 보호지방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4. 일일사료 조성은 합리적이어야 한다.
젖소에게 보호지방을 먹이는 동시에 반드시 질 좋은 건초(乾草)를 먹여 필요한 섬유량을 섭취하게 하여 유위(瘤胃)에서 산이 많이 나오게 한다. 이렇게 하면 비로소 지방의 작용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고, 젖소의 우유생산량과 유지율(乳脂率)은 현저하게 높아진다. 젖소 일일사료 가운데 건물(乾物) 조섬유 함량은 17%, 산성 세척 섬유가 21%가 되어야 하며, 동시에 일일사료 가운데 조단백질의 함량을 증가시켜야 한다.
5. 적용대상을 분명히 가리는데 주의해야 한다.
보호지방은 우유생산량이 높거나 중간인 젖소에 적용하고, 우유생산량이 낮은 젖소에는 적용하지 않는다. 만약 소 무리가 하루 평균 우유생산량이 25.5kg보다 낮으면 첨가할 필요가 없다. 증명한 바에 의하면 유지율이 3.5%보다 낮은 젖소에게 보호지방을 먹이면 효과가 좋고, 유지율이 3.5%보다 높을 때는 첨가효과가 뚜렷하지 않다.
6. 보호지방을 먹일 때는 순서를 쫒아 점진(漸進)한다.
젖소에게 보호지방을 먹이려면 점차 먹이는 양을 증가시키고 단번에 규정량을 먹이지 않는다. 보통 3단계로 나누되 3~4주가 지나면 전량(全量)을 사용해야 한다.
자료: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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