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농업 위원회 산하 수산물 시험소는 예전 폐기 처리하던 굴 껍질에서 진주와 비슷한 미백 성분과 인체 흡수성이 높은 산화칼슘을 추출하여, 향후 굴 껍질 추출액을 이용한 미백화장품, 건강식품 기능성 미백음료수 등을 개발하여 출시할 예정이다.

수산물 시험소 관계자에 따르면, 년간 굴 생산량이 16만 톤 인데 비해 굴 껍질은 수공예품으로 제작되는 것 외에 대부분 폐기 처리되어 환경 오염을 초래하였고, 남양진주는 특히 굴 껍질 안에 양식하는 것을 착안하여 연구한 결과, 피부 회복기능 및 미백 효능이 풍부한 진주 단백질 성분을 추출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20톤 굴 껍질을 가공하면 1kg의 진주 단백질을 추출할 수 있다고 하는데, 미백 화장품 및 건강식품 기능성미백음료 등으로 출시 될 예정이다.

또한 금년에 실험용 공장을 세우고 관련업체에 기술을 이양하여, 빠르면 올 연말(2007)전에 시장에서 관련된 상품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자료원) 타이베이 aT센터 (東森新聞, 200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