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형 슈퍼마켓 "Asda"의 나 홀로 성장(최근이슈)
조회477
최근 Kantar Worldpanel의 자료에 따르면, 영국의 대형 슈퍼마켓 ‘Asda'는 지난해에 비해 0.8%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면서 시장 점유율이 17.4%로 증가, 영국 4대 슈퍼마켓 중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냈다.
슈퍼마켓들은 그들이 가격 인하를 주장하기 위해 가격을 내리기 전에 인상시키는 ‘요요 가격’으로 비판받고 있다. 많은 소비자들이 자신의 구매 가격을 정확히 알고 정해진 예산 안에서 생활할 때, 슈퍼마켓의 계략에 불만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가격을 동결하고 다른 경쟁 슈퍼마켓들보다 10%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겠다는 ‘Asda’의 선언은 고객들 사이에 울려 퍼진 것이다.
한편 Kantar의 데이터에 의하면, ‘Tesco'의 매출은 4.5% 감소하면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고, 시장 점유율은 30.2%에서 28.8%로 낮아졌다. ’Tesco'의 매출은 현재 브래드퍼드(영국의 도시)를 기반으로 하는 슈퍼마켓 ‘Morrisons’의 세 배 속도로 감소하고 있다. ‘Morrisons’는 매출이 1.3% 감소하면서 시장 점유율이 11.1%에서 10.9%로 떨어졌지만, 최근 신선 식품 할인권 프로모션이 효과를 얻으면서 감소율은 점점 둔화하고 있다. ‘Sainsbury'는 매출이 1.8% 감소, 시장 점유율은 16.6%에서 16.2로 감소했다.
최근 12주 동안의 분명한 승자는 독일할인판매점 'Aldi'와 ‘Lidl'이였다. ‘Aldi'의 시장 점유율은 3.7%에서 4.8%로 상승, 매출은 29.1% 급상승했다. ‘Lidl'은 17.7%의 매출 상승을 기록, 시장 점유율은 3.0%에서 3.5%로 상승했다.
# 이슈 대응방안
영국의 4대 슈퍼마켓(Asda, Tesco, Morrisons, Sainsbury) 중에서 오직 ‘Asda'만이 매출 상승을 기록하며 성장하고 있다. 아직 시장 점유율 1위의 ’Tesco‘의 매출에는 못 미치지만, 최근 ’Tesco'가 심각한 경영 부진에 허덕이면서, 영국 슈퍼마켓 시장의 판도가 바뀔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 출처: Yorkshire Post 2014.09.24
http://www.yorkshirepost.co.uk/business/business-news/asda-the-winner-as-its-share-of-market-increases-1-6856927
'영국 대형 슈퍼마켓 "Asda"의 나 홀로 성장(최근이슈)'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