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채소, 중국에 신규수출 예정

중국 농업부 공보실에 의하면 4. 20일에 개최되는 제7회 중국 국제채소과학기술박람회에서 처음으로 대만농산품 전시장을 마련할 예정으로 일부 대만의 특산 채소가 처음으로 중국 대륙 소비자와 만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할 대만농산품은 파프리카 등 특색채소와 참외, 스쟈(释迦) 등 대륙이 아직 대만에 개방하지 않은 특색과일 등 모두 200여 가지이다. 농업부 관계자는 중국에서는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이와 같은 농업교류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부 부주임 허즈양(何子阳)은 “정상적인 무역경로가 순탄하지 않아 중국과 대만의 농산품 무역규모는 적은편이나, 향후 양자간의 합작을 더욱 확대시킬 예정이다”고 밝혔다.

통계에 의하면 작년 말까지 대륙에 투자한 대만 농업기업은 이미 5,000여개에 달하며 대만 투자금액은 U$40여억불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中國國家農産品加工信息網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