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에도 유기농 고기 전문 판매점이 생긴다. 육류 도매업체인 ‘미주식품’은 10월중 LA 한인타운과 세리토스에 육류 및 밑반찬 전문점 ‘하늘마루 푸드마트’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LA점은 웨스턴과 1가 경동백화점몰에, 세리토스점은 한미은행 건너편(17291 Pioneer Bl.)에 들어선다.미주식품 제임스 김 매니저는 “하늘마루 푸드마트에서는 성장호르몬과 항생물질, 동물성 단백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키운 유기농 쇠고기(natural beef)를 판매할 것”이라며 “특히 취급하는 모든 육류는 농무부 감독관이 상주하는 미주식품 자체 공장에서 가공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하늘마루는 유기농 육류 외 파김치, 물김치, 백김치 등 다양한 김치와 밑반찬도 공급하게 된다”며 “규모는 크지 않지만 양질의 식품을 공급하는 ‘트레이더 조스’ 스타일을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반찬류의 경우 미주식품 한국본사가 직영하는 한식당 ‘하늘마루’에서 손님들에게 검증 받은 제품 중에서 선별했다. 김 매니저는 “유통경로가 간단해 가격과 품질 모든 면에서 고객에게 최대의 만족을 드릴 것”이라며 “조만간 LA에 한식 패밀리 레스토랑 하늘마루 첫 미주 지점도 오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