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6
2004
미국, 웰빙 쌀바람 분다 (LA 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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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로 만든 과자는 물론 쌀 화장품 쌀음료에 최근엔 기능성 쌀까지 다양한 쌀제품이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쌀 먹거리=쌀을 새로운 웰빙 먹거리로 떠오르게 한 일등 공신은 음료. 본국 웅진식품의 '아침햇살'이 1년전 한인마켓에 선을 보여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자 농협 '아침별미' 동원 '오곡음료' 한미 '굿모닝' 등 다양한 음료들이 앞다퉈 수입돼 한인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현재 쌀음료는 마켓마다 전체 음료매상의 10%를 차지할 만큼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쌀음료 외에도 스낵류에도 다양한 쌀제품들이 늘어나고 있다.'쌀로 본' '쌀로 별' '쌀로랑' 등 각양각색의 쌀과자가 노년층뿐 아니라 젊은층에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제품은 주로 한국 중소식품회사들이 선보인 제품들로 요즘은 대기업들도 쌀과자 시장에 뛰어들면서 한인마켓에 갈수록 쌀과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기능성 쌀도 인기=웰빙붐을 타고 고가의 기능성 쌀 판매도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현재 한인마켓에서 시판되고 있는 기능성 쌀은 해태 칼슘쌀 백세미와 풀무원 유기농쌀 혈당조절에 도움이 되는 소당미 다이어트를 위한 미소미 어린이 성장발육을 돕는다는 키우미 등이다.기능성 쌀제품은 가격이 17.99~129.99달러로 포장도 15파운드 미만인 것을 감안하면 일반 쌀보다 최고 10배이상 비싼 셈이다. 그러나 이처럼 고가의 기능성 쌀 제품들은 출시 1년도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마켓 관계자들은 "먹거리중 쌀은 기본적인 식품이기때문에 웰빙바람과 더불어 본국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성 쌀이 출시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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