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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2013

[대만]추워진 날씨에 계란가격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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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감한 기온이 계란 생산 환경에 영향을 미치면서 생산량은 줄고 가격은 폭등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012년 12월 중·하순 시장에 유통되는 계란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도매가격이 1근(600g)에 NT$37元(한화 약 1,480원),

소매가격은 NT$40元(한화 약 1,600원)으로 10월의 소매가격 NT$32元에 비해 25%나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에 들어 가장 높은 가격으로 기록되었다.

 

겨울은 대만의 훠꾸워(火鍋 : 대만식 샤브샤브. 대만인이 가장 즐겨먹는 음식) 소비가 가장 많은 계절로 계란의

소비량도 함께 증가하는데, 이럴 때 기온까지 급감하여 가격이 지속적으로 크게 뛰는 추세이다.

 

또한 주변 국가들이 대만으로부터 계란 수입량을 늘리기 시작하면서 내수 계란 가격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요식업체들에서는 계란 1개당 NT$1원(한화 약 40원)씩 오른 것으로 1개월간 NT$1만元(한화 약 40만원) 이상의 원가

손실을 입게 되었다며 정부의 빠른 조치를 간구하였다.

 

* 출처 : TVBS (201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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