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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2011

일본, 식품에서도 한류 붐

조회569
 

식품에서도 한류 붐

가공품 중심으로 수출 증가


 한국의 농림수산물 수출은 최근 한류 붐으로 순풍에 돛을 단 듯이 매년 호조로 신장하고 있다. 작년의 대일(對日) 수출액은 과거 최고 인 약 19억 달러였다. 금년도 전년 대비 2 자리 수 증가로 추이하고 있지만, 지진 재해 이후는 가공 식품을 중심으로 비약적인 신장을 하여 5월말 시점에 34.3% 증가로 되었다.

 그 중에서도 가공 식품은 58.3% 증가를 보였다. 막걸리 인기에 더해, 긴급 물자로서 즉석면이나 천연수 수요가 급증하였고, 라면은 24.0%, 음료는 90.1%로 증가하였다. 또한, 산린구(三陸) 근해가 쓰나미로 괴멸적인 피해를 입은 것으로 인해, 미역을 비롯하여 수산가공품도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일시적인 것에 그치지 않고, 6월 이후도 계속되고 있다. 실제 슈퍼의 점포를 보면 한국 식품의 노출이 두드러져, ‘지진 재해 직후에 사재기한 소비자가 재구매자로 구매하고 있다’라고 분석하는 관계자도 있다.

 한국 식품이 각광을 받고 있는 배경에는 한류 붐 뿐만이 아닌 한국 기업의 각별한 노력도 있다. 일본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정부 지도 아래 품질 향상에 철저를 기하여 왔고, 이러한 노력으로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춘 상태에서, 타이밍적으로 지진 재해가 발생해 일본 소비자에게 재인식되는 기회로 연결되었던 것이다. 수출 지원 단체에서도 "일본은 더 시장이 커질 것이다"라며 의욕적으로 지역, 업종을 넓혀 프로모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출처 : 식품 그래프 Vol.137. 2011/8/30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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