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낙농산업동향(2005년)
조회771□ 낙농 정책
유럽연합 낙농 시장 체제의 개혁은 2004년 7월 1일에 시작되었다. 직접 지급은 2005년에 이미 디커플링 되었고, 이는 지급이 생산하거나 판매한 우유의 양과는 상관없이 2005년 3월 31일에 보유하고 있는 쿼타에 따라 낙농가에 지급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농가들이 단지 이런 프리미엄 때문에 쿼타를 인수하기 위한 인센티브는 더 이상 없다. 이는 단지 그의 권리에 대한 것이며, 그가 만일 환경과 동물 건강에 관한 요구사항을 잘 적용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어떤 새로운 쿼타도 판매되는 우유에 대해서만 인수된다.
그로 인해 쿼타의 매각 가격은 내려갔으나, 생산확대를 원하는 낙농가들의 쿼타에 강한 수요의 증가로 기대 프리미엄의 현금 가치의 속도와는 같지 않다. 이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2005년 후반에 폐업하려는 농가들의 수의 증가와 함께 낙농 사육에 구조적 변화가 여세를 얻을 것으로 생각한다.
독일에서 유럽식의 우유쿼타제의 적용을 위한 새로운 기반을 제공하는 국가 법률이 준비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법률의 두드러진 변화를 포함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 의도는 단지 독일에서 유럽연합 규정의 실행을 위한 특정 연방법을 요구하는 법원 결정을 만족시키려는 것이다.
□ 경제 상황 및 교역 정책
독일의 경제 상황은 여전히 빈약한 경제 성장과 높은 실업률로 특징지어진다. 낮은 인플레이션(통화 팽창)에도 불구하고 소비재에서의 독일 제품 경쟁력은 낮다. 그러나, 산업용 설비에 대한 수요, 특히 수출에 있어서 강하다.
그러나 내부 수요는 사회보장제도의 미래에 대한 염려와 경제의 일부 부문에서의 디플레이션(통화 수축)에 대한 염려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국내, 유럽연합 및 유럽연합 밖의 수출 시장에서 소비재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하여 그리고 더 많은 돈을 소비하려는 의지에 경정적인 소비 의욕을 재정립하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행해지고 있다.
독일이 세계적으로 가장 큰 치즈의 수출국이자 수입국이기 때문에(만일 유럽연합 회원국과의 치즈 교역이 포함된다면), 치즈에 대한 "원산지 명칭 보호"에 대한 논란 특히 Feta와 Parmesan이라는 이름의 보호에 대한 논란이 치즈 교역에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치즈 규정에 따르면, Feta와 Parmesan은 독일에서는 보호된 원산지의 명칭이 아니라 일반적인 명칭으로 간주된다. 이 논란은 지금 유럽재판소에 의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통계로 보는 독일 낙농산업
구 분 (천톤) | 2002 | 2003 | 2004 |
사육두수(천두) | 4,373 | 4,338 | 4,287 |
원유생산량 | 27,874 | 28,533 | 28,245 |
유제품 생산 | |||
시유 | 5,738 | 6,049 | 6,001 |
신선유제품 | 2,724 | 2,809 | 2,870 |
버터 | 434.6 | 451.8 | 443.9 |
치즈 | 1,764 | 1,817 | 1,866 |
전지분유 | 153.8 | 154.2 | 161.7 |
탈지분유 | 306.2 | 302.2 | 219.6 |
소비 | |||
버터 | 536 | 543 | 536 |
치즈 | 1,792 | 1,791 | 1,808 |
인구(백만명) | 82.5 | 82.6 | 82.5 |
□ 소비 경향
유제품에 대한 수요는 백색시유의 안정적인 수요, 버터 소비의 감소 및 치즈와 신선 낙농제품에 대한 장기적인 추세를 이어갔다.
물량으로 보면 소비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 의한 영향은 거의 없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할인점에서 식품과 우유 제품들을 구매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독일의 소매부문 경쟁은 세계에서 가장 극심하다고 일컬어진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은 많은 아이템에 대해서 브랜드 제품과 private label(판매점 자체 브랜드) 제품 또는 무명 제품들 간의 품질의 차이가 작거나 또는 없다는 인상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브랜드 가치가 압력을 받고 있고 최종유통단계의 이익이 감소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지원금을 삭감한 유럽연합 낙농시장 개혁의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시장으로부터의 이익도 동시에 감소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식품 소매부문 매출이 금액 면에서 감소했음에도 물량은 감소하지 않았다.
□ 극심한 경쟁
주로 할인점으로부터 유래되는 소매 단계에서의 극심한 경쟁은 유제품 공급자들에게 전이되고 있다. 근래에 이런 압력에 저항하기가 어려웠고 따라서 표준 유제품에 대한 소비자 가격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시장 이익금의 감소 추세와 이에 따른 우유의 제조자 가격의 감소 추세가 낙농가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우유 제조자 가격의 하향 기세를 멈출 가능성이 증명되지 않았다.
자료:낙농진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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