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본 농식품 시장개척 적극 나선다
조회563○ 순창군수가 일본 국제교류 협약지역 방문을 통한 우호교류 활동 강화로 지역농식품 시장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8명이 일본 홋가이도 식품산업협의회와 아키타현 요코테시를 방문해 순창지역의 농식품 수출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 순창군수 일행은 사단법인 홋가이도 식품산업협의회를 방문해 현재 공동 개발중인 홋가이도의 명태, 청어 등 수산물에 순창고추장을 결합한 가공제품 시식회를 가졌으며, 순창고추장 수출과 완제품에 대한 제3국 시장진출에 대한 세부사항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 또한 일본에서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도라지와 쑥 가공품 등으로 만든 시제품을 선보여 일본측의 호평을 받음으로써 농식품 수출을 위한 판로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이와 함께 한국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아키타현 요코테시와는 지역축제시 상호방문과 지역문화, 농특산물 등 홍보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우호교류를 통해 양국간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 순창군수는 “일본에서 순창고추장 수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고추장을 이용한 식품 개발시 발생되는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순창장류사업소에서 적극적인 기술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면서 “일본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우호관계 강화는 물론 고추장, 도라지, 쑥 등 순창농특산물의 해외판로 확대로 지역농업 진흥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편 순창군은 일본 150개 식품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홋가이도 식품산업협의회 및 아키타현 요코테시와 2010년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상호방문 등 긴밀한 교류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순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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