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농업위원회: 중국농산품 800항목 제한적 수입 여전히 고수

농업위원회 부위원장인 胡富雄은 지난 11일, 향후 새정부의 양안 정책에 어떠한 조정이 있더라도 농업위원회는 여전히 중국산 농산물 800항목 대한 제한적 수입 형태를 고수할 것이고 중국에 판매되는 대만 농산품의 지적 재산권 보장 강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위원회 胡富雄은 이제까지 중국 농산품 800여 항목에 관해 여전히 미개방 혹은 제한적 수입을 해온 것은, WTO의 위임 아래 가장 기본적으로 자국 농산품 보호 및 자국 방역적 장치를 한 것이었고, 최근 중국 농산품에 대한 완전 개방된 항목만도 1천여 항이 이미 넘기 때문에 농업위원회는 남은 800여항목에 관해서는 여전히 제한적 수입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대만 농산품 보호를 위해 가장 시급한 문제는 대만 농산품이 중국에 진출했을 대만 농업 기술 및 상표 등의 지적 재산권 보장 문제라고 강조하였다.

타이베이 aT센타 (2008/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