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매업계의 대기업 China Resources Enterprise Ltd에 의하면 중국 경제는 계속해서 침체기에 있기 때문에 영국의 슈퍼마켓 Tesco의 손실을 만회하는 데에는 3년 또는 5년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목요일 발표된 하반기 순이익률은 8.7% 하락하였으며 사전에 전망했던 것과 달리 2년에서 3년 뒤에도 이윤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의 China Resources Enterprise Ltd는 74억 달러의 시장가치를 보유하고 있는 대기업으로 작년 10월 자사의 이윤창출을 위해 Tesco사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중국 경제는 아직도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2~3년 뒤의 순이익을 예상하는 것보다 느린 경제 성장속도를 기반으로 3~5년 뒤의 순이익을 기대하는 것이 더 현명할 것”이라고 최고재무책임자 Frank Lai 기업수익 상황보고 회의에서 밝혔다. “전반적인 중국 소매시장의 미래는 밝지도 않지만 어둡지도 않다”고 그는 말했다. 중국 정부는 슈퍼마켓체인 뿐 아니라 음료 사업에서도 큰 수익률을 창출하고 있는 China Resources Enterprise Ltd의 주장에 동의하며 올해 1월부터 6월 동안의 상반기 순이익은 약 1억 2천만 달러 하락했다고 전했다. China Resources Enterprise Ltd는 Tesco와 지난 5월 소매업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수익률은 중국 마크로 경제 환경 변화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홍콩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경제 애널리스트 Anson Chan에 의하면 2014년 중국 Tesco의 수익률이 7%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Tesco는 판매율을 높이고 중국 시장에서 이익을 보기 위해서는 인력비와 매장 전세비용 등을 조절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의 대기업 China Resources Enterprise Ltd는 대형 슈퍼마켓과 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SABMiller Plc사와 협력하여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있는 맥주 브랜드를 생산하고 있다. 중국의 경제가 아직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중국 정부가 검소한 소비 정책을 실시하면서 소비자들의 지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2014년 첫 3개월 동안은 가장 느린 성장률을 보였으며 4월서부터 6월까지는 7.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가 감소하고 온라인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당분간 중국 Tesco의 손실은 만회하기 어려울 것으로 다수의 경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이는 Tesco뿐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인 중국 소매유통 산업의 성장둔화가 예상되고 있다.

# 이슈 대응전략

중국 소매 산업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China Resources Enterprise Ltd는 지난 5월 영국의 글로벌 유통업체 Texco와 파트너십을 맺었으나 계속되는 손실에 의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반적인 중국 소매유통산업의 성장 둔화가 예상되고 있어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식품업체들은 다양한 유통방법을 모색하여 색다를 유통전략을 계획하는 것이 또 다른 성공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사료된다.

# 참고 자료

http://news.foodmate.com/201408/news_38930.html
http://uk.reuters.com/article/2014/08/21/uk-cre-results-idUKKBN0GL0EL20140821
http://news.uschinapress.com/2014/0825/990113.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