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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2014

한국산 양파 중국 롯데마트로 수출(최근이슈)

조회531

11월 4일 한국 롯데마트는 중국 베이징지역에 국산 양파를 수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유통업체가 중국 현지 마트에 한국 농산물을 수출해 판매하는 것은 롯데마트가 처음인 것으로 집계되며 지금껏 중국으로 수출하는 품목은 과자, 분유 등의 가공식품이었다.

 

롯데마트 측은 지난 10월초 중국 현지에 있는 점포에 방문하여 한국 농산물 가운데 중국에 수출 가능한 품목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중국 시장 내에서 경쟁력이 있는 상품에 대한 검토 작업을 마무리 하였다. 현지 조사를 거쳐 저장성이 우수한 한국산 양파가 중국 수출 가능한 농산물로 선정되었으며 최근 양파는 국내 공급 과잉과 소비 부진으로 가격이 폭락해 재고소진이 시급한 상황으로 판로 확대고 절실히 필요했다.

 

사전에 양파에 대한 품질 검사 작업을 거친 10톤(1200만원어치) 물량의 우수한 양파가 중국 칭따오를 거쳐 롯데마트 베이징 물류센터에 입고되며 오는 11월 중순,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롯데마트 7개 점포에서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양파 중국 수출을 계기로 과일, 채소 위주로 수출 품목을 더 늘려 국산 농산물의 판매경로 개척에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양파 수출이 베이징으로 이루어진 이유에는 베이징에 자체 물류센터가 있기 때문에 상품 신선도를 가장 잘 유지해서 판매가능하다고 판단하였다. 지난해부터 국내 양파 재배면적 증가와 작황 호조로 인하여 공급량이 대폭 상승한 반면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서울 농수산 식품공사에 따르면 올해 4월 햇양파 1킬로그램 도매가격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빈 70% 떨어진 658원을 기록했고 올해 10월 평균 도매가격도 525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도매가격 대비 40% 하락한 상태이다. 급락한 가격 탓에 홈플러스 측은 지난 7월에 1개당 100짜리 초특가 양파를 내놓는가 하면 현대백화점은 130톤의 양파를 사들여 고객들에게 무료로 나눠 주는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양파 소비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아 롯데마트는 결국 외국으로 판로를 개척하는 조치를 취하게 되었다.

 

 

# 이슈 대응방안


롯데마트 측은 지난 10월초 중국 현지에 있는 점포에 방문하여 한국 농산물 가운데 중국에 수출 가능한 품목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중국 시장 내에서 경쟁력이 있는 상품에 대한 검토 작업을 마무리 하였으며 10톤 물량의 우수한 양파가 중국 칭따오를 거쳐 롯데마트 베이징 물류센터에 입고되며 오는 11월 중순,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롯데마트 7개 점포에서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마트의 이러한 농산물 수출 경로 개척은 향후 다양한 우리 농산물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참고 자료
http://world.huanqiu.com/exclusive/2014-11/5189748.html
http://www.hinews.cn/news/system/2014/11/04/017083984.shtml
http://news.mk.co.kr/newsRead.php?no=1387818&year=2014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4110401000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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