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국 직항로 개통을 기다리는 대만 농산품
조회782대만, 중국 직항로 개통을 기다리는 대만 농산품
대만 각 농업 관련 업체 및 지역단체에서는 금년 5월20일 새 정부 출범 이후 개통될 양안 직항로 운행 정책에 대비하여, 이번 달 마카오 농산품 상담회 및 판촉회 오픈, 7월 북경 오픈 계획 등등의 중국 수출 확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직항로가 정식으로 개통된다면 운송시간이 4일에서 1일로 단축되어 더 신선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예상 외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한, 신선한 농산품과 신속한 운송으로 인해 지금보다는 수출 상황이 더 호전되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다.
농업위원회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 채소, 과일, 차 등이 중국으로 수출 될 시, 홍콩을 거쳐 약 4일이 걸렸는데 직항로가 개통이 되면 하루 만에 중국에 도착할 수가 있다고 한다. 현재는 60% 성숙된 과일을 수출하는데, 직항선 개통 이후 80% 성숙된 상품을 수확하여도 그 신선도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고, 운임비도 2/3를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대만 남부의 雲林、台南、高雄、屏東 등의 남부 지역 단체들은 양안 직항로 개통 이후 바로 상업적 기회를 잡기 위해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타이베이 aT센타 (중광신문 2008/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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