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뉴스기관에 의하면, 9월 5일 홍콩정부 중앙식품안전센터(CFS)는 EU 식품 및 사료 관련 긴급경계시스템에 베트남 산 냉동 황새치 중금속 조사를 의뢰한 결과 비늘에서 수은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발표했다.

 

긴급경계시스템 데이터에 의하면 이 황새치 관련식품은 작년 말 홍콩으로 수입되었고, 홍콩 정부는 이에 대한 관련 식품들의 수입 조사를 의뢰했다.

 

홍콩의 식품 불순물(중금속 중독) 규정에 따르면, 0.5 퍼센트까지 수은 함유가 허용된다. 하지만 베트남의 냉동 황새치의 샘플은 1.81퍼센트를 함유하고 있어 이 규정치를 초과했다.

 

센터는 대중들에게 수은을 함유한 어류가 증가하고 어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사람들이 수은중독 및 섭취 위험에 노출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임산부나 어린이들은 이런 수은을 섭취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또한, 센터는 2011년에서 2013년까지, 냉동 황새치를 포함하여 13개의 베트남 수입산 물고기들에 대해 수은 검사를 실시했고, 기준초과의 수은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에 대응으로 센터는 이 제품의 안전성을 위해 베트남의 황새치 샘플 검역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 황새치(swordfish)

- 황새치과에 속하는 어류로 다     랑어류, 돌고래류, 날치류, 고     등어류, 오징어류를 먹으며       한국 남부, 전 대양의 열대,      온대 해역에 분포한다.
- 황새치는 새치류중 수온 적응    범위가 가장 큰 어종으로 5∼2    7℃ 인 해역에서 살 수가 있다.    황새치는 일반적으로 열대성     어종이나 여름에는 먹이 활동    을 위해 온대 또는 냉수역으로    이동을 하고, 가을과 겨울에는    산란을 위해 다시 열대 해역으    로 이동하는 계절 회유를 한다

 

 

# 이슈 해결방안

 지난 주 베트남 산 과자에서 메틸수은이 과다 검출된 뒤에 이어 이번엔 황새치에서 수은이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었다. 이를 통해 홍콩 정부중앙식품안전청의 베트남 수출물품에 대한 검역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수산업 및 식품업체도 이런 중금속 통관거부 절차에 의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다. 

# 참고 자료
http://www.chinanews.com/ga/2014/09-05/6566090.shtml
http://www.tech-food.com/news/2014-9-5/n1139804.htm

 

 

 

 

 

 

 

 

 

 

 

 

 

 

 

 

 

 

 

 

 

 

 

 

 

 

 

 

 

 

 

 

 

 

 

 

 

 

 

 

 

 

 

 

 

 

 

 

 

 

 

 

 

 

 

 

 

 

 

 

 

 

 

 

 

 

 

 

 

 

 

 

 

 

 

 

 

 

 

 

 

 

 

 

 

 

 

 

 

 

 

 

 

 

 

 

 

 

 

 

 

 

 

 

 

 

 

 

 

 

 

 

 

 

 

 

 

 

 

 

 

 

 

 

 

 

 

 

 

 

 

 참고 자료
http://www.chinanews.com/ga/2014/09-05/6566090.shtml
http://www.tech-food.com/news/2014-9-5/n1139804.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