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
2000
대미 수출용 스페인산 클레멘타인 11월 첫주 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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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에서 유통되는 감귤류 중 제주감귤과 가장 유사한 스페인산 클레멘타인이작년보다 일주일 가량 빠른 11월 첫째주 선적될 예정이다. 뉴욕 소재 LGS사는 2000/01 회계년도 스페인산 클레멘타인의 대미 수출물량을 작년의 1.4백만톤에서 감소한 90만톤으로 추정하고 있다. 물량 감소의 주 요인은 올초 개화기때 내린 비로 수확량이 줄었기 때문인데 성장기에는 기후가 좋아 수확시기가 빨라졌으며 품질도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작년의 경우 5파운드 나무상자당 f.o.b. 가격이 $4 수준에서 시작하여 본격 출하기인 12월 첫째주에는 $3.25∼3.50선으로 하락하였으나 올해는 출하시기가 빠른 marisol 품종의 생산량은 풍부하나 클레멘타인의 여왕으로 불리는 clemenules의 수확량이 기후 관계로 약 25% 감소할 전망이어서 선적 가격은 상자당 $5.50∼6에서 시작하여 시즌내내 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물량감소와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LGS사는 작년의 32,000톤에서 올해는 35,000∼40,000톤으로 수입량을 증액할 계획인데 이는 지난 9년간 클레멘타인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온 데 따른 것이다.플로리다 소재 Seald Sweet LLC사의 수입 담당자는 현재까지 스페인산 클레멘타인의 시장이 동부와 남동부 지역 중심이었으나 미 전역에서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먹기 간편한 점이 클레멘타인 수요 증가의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자료 : 뉴욕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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