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무성의 무역통계에 따르면, 신선야채 제품을 중심으로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다. 수입 추이를 각각 「신선야채」와 「가공야채」로 나눴을 때, 신선야채 부문에서는 수입이 증가한 반면, 가공야채 제품은 약간 증가하거나 감소했다. 신선야채의 수입량은 전년도 상반기(1~7월) 대비 17%가 증가했고 전년도 7월 대비 5% 증가했다. 가공야채는 전년도 상반기 대비 1%만이 증가했고 7월 수입량은 5% 감소했다.

<야채 수입량>                                                                                                                                                          (단위: 톤, %)

(자료: 재무성 무역통계)

한편, 주요 3가지 품목(양파·당근·파)의 8월 수입추이를 보면 양파 수입은 증가한 반면, 당근과 파의 수입량은 대폭 감소했다. 양파는 전년도 8월 대비 5% 증가한 2만 4,000톤, 당근은 15% 감소한 5,500톤, 파는 13% 감소한 4,000만 톤을 기록했다.

<주요 야채품목 수입량>                                                                                         (단위: 톤, %)

(자료: 농림수산성)

# 이슈 대응방안

일본의 올해 상반기 야채 수입량이 신선야채를 중심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전체적인 양으로는 가공야채가 신선야채의 수입량을 웃돌았지만, 수입증감률에서 신선야채가 강세를 보였다. 주요 야채품목으로는 양파 수입량이 증가, 특히 한국으로부터의 수입도 발생한 것으로 보아, 향후 국내 기업의 對일본 양파 수출이 밝은 전망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참고 자료
http://vegetan.alic.go.jp/vegetable_report/260916_kakaku_report.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