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파수입량이 월간 처음으로 1만톤대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농수성이 24일에 발표한 식물검역통계에 따르면, 11월1주부터 3주까지(10월31일~11월20일) 수입대파의 검사수량은 전년비 3.9배인 9,093톤으로 과거최고를 나타냈던 10월의 8,849톤을 이미 상회한 상태이다. 중국산 수입경로의 복선(複線)화가 추진되어 증가가 계속되고 있다. 11월 중순 도쿄시장의 입하량도 전년동기비 5.2배인 358톤이 유통되었다. 일본 국내산의 흉작으로 품귀경향이 강해 수입업자 모두 예상발주하고 있어 공급은 과잉기미라고 설명하고 있다. 11월하순부터 12월상순은 약간 줄어들어 수요시기인 중순이후에는 또다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