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6
2004
일본 딸기 산지동향 (오사카농업무역관)
조회279
일본 딸기는 태풍과 장기간에 걸쳐 내린 비의 영향으로 일부 산지에서 정식이 지연되었으나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 품질도 양호해지고 있어 지금부터 12월 크리스마스 수요를 향해 출하량은 늘어난다. 신품종도 등장하여 산지에서는 판매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토치기
금년산 재배면적은 587㏊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출하량은 24,365톤으로 7% 증가가 예상된다. 품종은 『토치오토메』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일조량부족과 태풍의 영향도 적어 생육은 순조롭다. 10a당 평균 수확량은 5톤이며, 판매금액은 550만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즈오카
재배면적은 전년과 거의 비슷한 234㏊를 예상하고 있다. 예상출하량은 7,200톤으로 전년비 10% 증가로 거의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일부 산지에서 장기간에 걸쳐 내린 비와 일조량부족의 영향으로 1주일 정도 지연되고 있으나 그 이후 기후가 회복되어 조기작형의 첫 출하는 10월3일로 전년보다 1주일 빠르고 보통작형은 11월 상순부터 첫 출하되나 전년보다 약간 지연되고 있다. 작형은 소과경향이며, 품종은『章姬』가 90%, 『베니홋페』가 9%를 차지한다. 크리스마스 수요를 향해 출하전성기를 맞는다.
▲후쿠오카
재배면적은 395㏊로 전년비 6% 감소, 출하량은 15,000톤으로 4% 증가가 예상된다. 대과인 아마오우에로 전환이 추진되어 전체 93%를 차지하고 있다. 태풍과 장기강우의 영향으로 보통작형에 정식이 지연되고 있으며, 출하는 약간 지연기미이다. 기온이 높은 날이 계속되어 소과경향이다.
▲사가
재배면적은 전년비 1% 감소한 293㏊, 생산량은 7% 증가한 11,000톤, 출하량은 2% 증가한 10,571톤을 예상하고 있다. 평년에 비해 정식이 지연되고 있으나 품질은 양호하다. 현의 장려품종인 『사가호노카』는 전년비 10포인트 증가한 90%를 차지하고 있다.
▲쿠마모토
재배면적은 전년비 3% 감소한 321㏊, 생산량은 전년과 비슷한 12,000톤, 출하량은 3% 감소한 10,777톤을 예상하고 있다. 품종구성은 『토요노카』가 78%를 차지하고 있으나 현이 육성한 신품종인 『히노시즈쿠』에 전환이 조금씩 추진되고 있다. 이 품종은 대과에다 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일본 딸기 산지동향 (오사카농업무역관) '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