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편의점의 상품력 격차
조회510(일본) 편의점의 상품력 격차
편의점 대표5사의 2012년 3-11월기 결산을 보면, 세븐일레븐, 로손, 패밀리마트의 영업이익이 동기 기준으로 과거최고인 반면, 서클K산크스, 미니스톱은 2자리 감익을 보였다.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상품의 기획개발력의 명암이라 할 수 있다.
로손은 9일 발표한 3-11월기연결 결산은 영업이익이 534억엔으로 전년동기 대비 7% 늘어났다. 반찬이나 디저트 등으로 채산이 좋은 PB상품의 판매가 늘어 9-11월기도 10% 증익을 보였다. 3-11월기는 상위 3사가 증익을 확보한 반면, 하위 2사는 대폭으로 감익으로 큰 차이를 나타냈다.
편의점은 신선품과 점내시식코너의 강화로 슈퍼나 외식산업의 고객을 끌었으나, 최근에는 소비형태가 바뀌었다.
일본 국내 편의점의 기존점 매출액은 작년 11월까지 6개월 연속으로 감소하였다. 소비자의 절약지향으로 12월도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주식이 오르는 등 소비의 개선에도 기대하고 있으나, 식품 등 일반 소비품은 소비자의 수입이 늘어나지 않고는 어렵다.
이러한 가운데 매출실적의 명암을 가리는 것은 상품의 개발력과 점포에의 투자여력이라 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상품개발 강화와 더불어 고객이 상품을 고르기 쉬운 진열대의 도입을 추진한다. 로손, 패밀리마트도 품질을 높인 PB상품 확충을 서둘러 매출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출처: 일본경제신문 201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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