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광 채소 중 80%가 외국 도입품종 차지
조회603중국의 채소고향인 산동의 수광시만 봐도 수십만무에 달하는 채소의 80%가 외국에서 도입한 품종이다.
수광시에 의하면 지난 90년대부터 외국의 종묘회사들이 수광에 진출, 실험기지를 구축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이스라엘, 스위스 등 국가의 30여개 종묘회사의 시범기지가 들어섰으며 연간 수광을 통하여 중국내에 소비되는 종자의 판매액은 6억元을 초과하고 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수광 본토의 가지, 고추, 토마토 등 토종 품종은 점차 시장에서 퇴출되었다.
외국 도입품종은 항병충해, 생산량 등에서 명확한 우세가 있으나 가격이 높아 국산과 비교시 kg당 3만여元의 차이가 있어 하우스 당 종묘원가를 1,000元으로 계산할 때 수광시 30만개 하우스의 연간 종묘 소비는 3억元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종자협회에 따르면 중국의 평년 농업용 종자량은 1250만톤, 잠재시장이 800억元으로 세계 2위 종자시장이다.
지난 2000년도 중국의 종자수출입무역은 13,295만불로 수출 5,106만불, 수입은 8,135만불로 채소, 화훼종자수입이 전체 수입의 60%이상을 차지하였다.
(자료원 : www.21food.cn/베이징aT센터)
'수광 채소 중 80%가 외국 도입품종 차지'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