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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2004

일본 10월 무역통계(오사카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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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재무성이 발표한 10월무역통계에 따르면, 신선야채의 수입량은 82,532톤으로 전년비 23% 증가(전월비 30% 증가)로 대폭 증가를 나타냈다. 장기간에 걸쳐 내린 비와 태풍피해로 일본산야채가 극단적인 품귀경향을 나타내어 수입품이 증가되었다. 특히, 대파는 월간 과거최고인 9,400톤을 나타냈다. 과실은 120,142톤으로 전년비 11% 감소(전월비 8% 감소)로 그래이프후르츠와 오렌지에서 감소를 나타냈다. 식육은 소고기와 계육에서 감소를 나타냈다.

▲신선야채
신선야채의 품목별로는 대파의 대폭증가가 눈에 띄었으며, 전년비 96% 증가로 전월에 이어 과거최고를 기록했다. 9월 이후에 일본산 야채의 품귀고가 계속된 데다 태풍피해로 흉작이 결정적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결구양상추는 전년비 7.7배, 양배추와 배추는 4배를 나타내어 모두 태풍피해로 인해 대폭 수입량이 증가되었다. 양파는 40% 증가로 미국산에서 엔고와 현지가격의 하락으로 물량이 늘었다.

▲신선과실
신선과실은 그래이프후르츠와 오렌지에서 전년을 크게 밑돌았다. 그래이프후르츠는 전년비 76% 감소했으며, 오렌지는 20% 감소를 나타냈다. 그러나, 금년에는 감귤류 전체가 조기출하경향으로 종료가 빠르며, 일부 품목에서 절대량부족이 현저하여 향후 오렌지 등 사전구매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고기
소고기 전체 수입물량은 3만톤으로 전년동월비 41% 감소(전월비 16% 감소)를 나타냈다. 가을철 행락수요가 수그러져 수입을 꺼리는 업자가 늘었다. 이중에서도 업소수요가 많은 냉동품에서 현저하게 감소되었다. 냉동품 수입량은 13,000톤으로 전년동월비 52% 감소(전월비 27% 감소)를 나타냈다. 가정용 수요가 중심인 냉장품은 17,000톤으로 전년동월비 28% 감소(전월비 4% 감소)로 냉동품보다 적게 감소를 나타냈다.

▲돈육
돈육의 전체 수입량은 54,000톤으로 전년동월비 7% 감소(전월비 16% 증가)를 나타냈다. 이중 냉장품은 16,000톤으로 전년동월비 7% 증가(전월과 비슷)로 안정을 나타냈다. 미국산 소고기의 대체품으로 소매점에서 거래가 활발한 것이 요인이다. 냉동품은 38,000톤으로 전년동월비 12% 감소(전월비 18% 증가)를 나타냈다.


▲계육
계육의 전체 수입량은 28,000톤으로 전년동월비 43% 감소(전월비 14% 감소)를 나타냈다. 이는 업소용인 꼬치와 튀김수요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또, 고병원성 인플루엔저로 수입이 정지된 태국과 중국산의 비가열품의 대체품으로 일본산을 사용하는 업자가 많았다. 이로 인해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브라질산도 22,000톤으로 전년동월비 6% 감소(전월비 14% 감소)를 나타냈다.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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