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일본산 고구마 소각처분 지시
조회634태국의 공공건강부는 통관대기중인 일본산 고구마에서 방사능물질이 검출되어 전량에 대한 출고정지 및 소각처분을 지시하였다.
공공건강부 Jurin Laksanawisit 장관에 따르면, 의학국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94개 표본 중 74개 표본에서 I-131(radioiodine)이 검출이 되었으며, 안전기준치에는 미달이 되지만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전량 소각처분을 지시하였다고 밝혔다.
식품의약청의 Pipat Yingseri 청장은 동 고구마가 일본 혼슈섬의 이바라기현으로부터 수입된 식품으로, 23일 태국에 도착, 24일 방사능물질 검출, 25일 출고정지 된 후, 반감기 조사를 위해 보관되었다가, 29일 오늘에 소각처분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Pipat청장은 태국이 일본으로부터 수입하는 과일 및 야채의 양이 많지는 않지만, 지속적인 검사를 위해 원자평화연구원(OAP)으로부터 방사능측정장비를 임대하였으며, 추가적인 방사능측정장비 도입을 위해 THB 1천만 (U$33만)의 예산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The Nation, 2011-03-29; Bangkok Post, 2011-03-29)
'[태국]일본산 고구마 소각처분 지시'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