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유 시장 대폭 확대

- 건강지향 및 메뉴용도 확대를 배경으로 시장 대폭확대

올리브유시장이 12년도에 들어서 대폭 확대되고 있다. 제유메이커 조사에 의하면, 올해 4~6월 가정용시장에서의 판매수량은 약 20%로 대폭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배경에는 종래부터의 건강지향에 더해서 그대로 먹었을 때의 맛과 독특한 풍미를 가진 올리브유의 특징에 대한 평가가 높아짐에 따라 용도가 확대되고 있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올리브유를 취급하고 있는 업체에서는 이미 시장확대를 예상하고 준비해왔으며, 브랜드 가치의 어필 및 착실한 메뉴제안 등을 병행하여 신규수요의 개척에 몰두하고 있다.

제유메이커의 조사에서 11년도 올리브유시장규모(가정용)는 전년대비 3.7% 증가한 182억엔, 그 중 엑스트라버진은 4.9%증가한 137억엔, 퓨어는 0.3%증가한 45억엔으로 나타났다. 가정용식용유의 시장전체가 1050억엔으로 , 종류별로는 올리브유가 카놀라유(495억엔)에 뒤이어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3위는 참깨기름 172억엔, 4위는 샐러드유 89억엔).

이에 12년도에 들어서 4~6월 가정용올리브유 판매량은 20% 증가, 판매금액도 10%이상 증가하여, 대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올리브유 호조의 배경으로 제유메이커에서는 '정보조직등에 의해 올리브유의 건강성에 대한 인지도가 확대된 점, 용도가 확대된점을 들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종래에는 파스타메뉴가 메인이었으나, 현재는 소스 등 생식중심으로 메뉴가 넓어지는 등, 야채볶음 및 계란말이 등과 같은 폭 넓은 가열조리에도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출처 : 일본식품산업신문 2012.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