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사(aT, 지사장 성창현)에서 신규 유망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진도 단호박이 2012년 500톤의 수출실적을 나타내 단호박 수출 중심지역으로 부상했다.

□ 조합원 40농가를 중심으로 진도 단호박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자연지기영농조합법인(대표 조경일)은 2010년 20톤, 2011년 120톤의 수출을 하였으나 금년에는 일본 400톤, 홍콩 40톤의 수출을 하여 50만불의 수출실적을 올렸으며 추가로 8월까지 홍콩 40톤, 싱가폴 20톤을 계획하고 있다.

□ 자연지기영농조합법인은 일본 유기농인증(JAS)을 받고 수출물량에 대하여 후숙 등을 통하여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는 한편 전문적인 선별인력 확보 등으로 일본 수입업체로부터 주문이 폭주하고 있으나 물량부족과 초기 운영자금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성창현 지사장은 현장방문을 통하여 수출물량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원예전문생산단지 지정을 추진하여 전국 최대 수출단지로 육성하고 운영자금의 적기 지원과 수출잔류농약 검사비 및 일본 유기농인증비 지원 등 업체가 겪고 있는 애로를 해소해 줌으로써 고령화된 농촌지역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자리잡도록 할 것을 약속하였다. 특히 법인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장다면화를 위해 홍콩, 싱가폴 등 동남아 지역의 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 출처 : aT 광주전남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