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대형유통업체 콜스 소형납품업체 결제일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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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주요내용
ㅇ 수퍼마켓 강자 콜스(Coles)가 소규모 납품업체들에게 결제일을 현행 30일에서 14일로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콜스의 현행 납품 평균 지급일(average supplier payment times)은 30일이다.
ㅇ 콜스는 오는 7월 1일부터 연간 1백만 달러 미만의 상품을 공급하는 소형 업체들(small suppliers)을 대상으로 14일 결제 정책을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존 더칸(John Durkan) 콜스 CEO는 “오늘 7월 1일부터 도입할 이 조치로 1천개 이상 소규모 공급업체들이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ㅇ 이같은 조치는 케이트 카넬 호주소규모사업체 및 패밀리 엔터프라이즈 옴부즈맨(Australian Small Business and Family Enterprise Ombudsman)이 지난 주 상원경제심의위원회(Senate Economics Committee)에서 중소기업에게 결제일 지연이 가장 큰 고충이라는 지적을 한 뒤 취해진 것이다.
ㅇ 카넬 옴부주맨은 “소규모 사업체에게 현금 흐름(cashflow)은 절대적인 것이다. 호주 최대 슈퍼마켓 체인의 하나인 콜스가 소규모 납품업체들에게 결제일을 앞당기는 조치로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결제 기간 협상에서 소규모 공급업체들은 거의 힘이 없다”면서 “다른 대기업들도 콜스와 비슷한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텔스트라 앤디 펜 CEO는 지날 달 남품 결제일을 30일로 조정했다.
ㅁ 시사점
ㅇ 호주에서 한국농식품을 수입 유통하는 업체 관계자들 말에 의하면, 현지 대형유통매장에 입점을 하지 못하는 이유중에 하나로 대금결제일이 길어 자금 유통이 어려운 점을 들고 있음. 이번 결제일 기간 축소가 영세 한국 수입업체들에게 현지 대형 유통매장 입점을 위한 장벽이 다소 낮아지는 계기가 될것으로 보임.
ㅁ 출처 : 2017.3.6. 한호일보
=aT자카르타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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