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용량부족으로 지적을 받은 대표적인 레스토랑 프랜차이즈인 Subway사가 아시아 시장에서 활로를 찾고 있다.

2011년 전세계 점포수 33,749개로 McDonalds (32,737개)를 추월하여 세계 1위의 프랜차이즈를 형성한 Subway사는, 올해초 미국 내에서는 용량부족이 지적되어 소비자들의 질타를 받았다.

미국 및 재정위기를 겪고있는 유럽 등에서 성장둔화를 겪고 있는 Subway사는, 미국계 Starbucks 등과 마찬가지로, 아시아 시장을 성장동력으로 지목하여 대대적인 확장을 발표하였다.

말레이시아 수도권지역으로 123개 점포를 가진 Subway사는, 2013년내 150개 점포 및 약 22%의 성장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Subway 아시아지역본부의 Karen Eidsvik Moody 이사는, Subway사의 아시아지역 목표는 2020년까지 10,000개의 점포 및 USD 30억의 매출을 기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Karen이사는 현재 Subway사의 아시아지역은 1,600여개 점포에 매출은 USD 5억이며, 연평균 성장율을 29%라고 덧붙였다.

Subway 공동창업자인 Fred DeLuca는, Subway사가 2012년에 아시아지역에 365개 점포를 개설하는 1일 평균 1개 점포를 개설하는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하였다며; 2013년에는 이를 추월하는 600여 점포를 신규개설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The Star, 2013-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