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일본의 장어 수요에 비명
조회1180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의 Ketut Sugama 수산국장은 지진과 해일에 이은 방사능누출 및 오염 등으로 자국에서의 장어 어획이 금지된 일본이 대체 공급처를 인도네시아로 지목한 것에 반색을 하면서도 그 수요에 대해서는 비명을 지르고 있다.
Sugama 국장에 따르면, 방사능오염우려로 일본과 한국에서 장어 어획이 금지 되면서, 일본업체들이 장어의 공급을 인도네시아에 요청하고 있다. Sugama국장은 일본인들은 장어가 장수, 피부노화방지, 정력 등에 좋다고 생각하여 매우 선호하는 음식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현재 인도네시아의 연간공급능력은 20만톤에 불과한 반면, 일본업체들이 요구하는 물량은 60만톤에 이르고 있다며 그 수요가 놀라울 뿐이라고 밝혔다.
이미 일본계 PT Nippon Maru가 장어양식을 위해 West Java섬 Karawang의 Cultured Fish Production Center Project (BLUPPB)에 입주를 신청하였으며 ; Sugama 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하여 일본의 장어양식기술이 인도네시아에 전수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Antara News, 201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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