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식당협회에서 발표한 <중국요식업년도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요식업 수입이 27,860억 위엔, 동기대비 9.7% 성장하였는데 그중 대중 요식업종이 80%를 차지하고 있다.

      반부패 영향으로 고급 외식 소비의 감소가 현저했고 반면 대중소비, 예를들면 샤브샤브, 패스트푸드, 서양 요리 등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었다. 2013년과 비교할 때 2014년 고급 외식 영업액은 6% 감소됐고 1인당 평균 소비액이 20% 하락, 평균 총이익률이 8% 하락하였다. 반면 대중 요식업 영업액은 12% 증가, 1인당 평균 15.2%, 평균 총이익률이 0.3% 증가되었다. 그 중 샤브샤브, 패스트푸드의 성장속도가 가장 빨랐는데 2014년의 영업액이 2013년 대비 각각 16.5%, 11% 성장하였다.

      지난 20년 동안 요식업 영업수입의 증가속도가 평균 20%를 유지해 왔으나 지난 2년 동안에 각각 9%와 11%로 떨어 졌고 금년도 1-3월 의 증가속도도 11.3%에 불과했다.

      고급식당 상악정(湘鄂情)을 이어 초강남(？江南)도 최근에 융자 난에 처해 있다. 고급 식당의 시대는 끝나고 대중 요식업의 ‘황금시대’가 찾아오고 있다.

자료원 : 2015-4-23 경화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