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양상치가격 평년대비 3할 높아져
조회432양상치가격 평년대비 3할 높아져
- 이바라키현산 입하불안정
양상치의 도매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7일 일농평균가격(각 지구 대형도매업체 7개사 데이터집계)은 1킬로그램당 전일대비 2엔 높은 176엔이었다. 지난주 후반부터 서서히 상승하기 시작하여 1주전인 10월 31일에 비해 5할, 평년에 비해 3할 높은 수준이다. 기온저하로 인해 주력산지인 미야기현산의 입하량이 늘어나지 않고 있는 데다가, 후속산지인 효고산도 평년보다 양이 적다. 도매회사측은 '입하량이 평년수준으로 회복하는 다음주 중반까지 평년을 웃도는 시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있다.
도쿄도 중앙도매시장 오오타시장에서 7일 이바라키현산 1케이스(10킬로그램, L급, 고가)가 전일대비 315엔 높은 2940엔, 효고산도 전일대비 315엔 높은 3150엔으로 2일연속 상승하였다. 도쿄시장에서 10, 11월이 주력인 JA전농이바라키에 의하면 현 시즌의 가을,겨울 양상치 출하 진행상태는 현재 6할을 넘은 상태라고 한다. JA 전농 이바라키측은 추위로 제품이 자라지 않는데다가 비로 인해 수확 할 수 없었다고 밝히고 있다. 일일출하량은 지난주의 4만 케이스에서 현재는 2만 케이스로 반으로 줄었다. 평년이라면 3만~4만케이스정도가 출하되었다고 한다.
또한 9,10월은 높은 기온과 적당한 강우량으로 생육이 순조로와 출하가 잘 되었기 때문에, 후속 산지와의 단경기(端境期)가 발생한 점도 요인으로 볼 수 있다. 전농이바라키는 출하감소는 8일 판매분까지로 보고 있으며, 평년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은 다음주 후반정도로 예정하고 있다고 한다. 도매회사측은 '기온이 떨어져 상품의 움직임이 좋지않다. 입하량이 늘어나면 평년수준의 가격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처 : 일본농업신문 2012.11.08
'[일본]양상치가격 평년대비 3할 높아져'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