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와인시장 빠른속도로 성장
조회634국제 와인 및 알코올음료 연구소(IWSR)는 러시아 와인 시장에 대한 모티터링을 하였다.
유명 와인제조업체인 Vinexpo의 대표는 러시아 와인시장은 중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두 나라 모두10대 와인 소비국에 속할만큼 빠른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러시아 인들은 거의 모두 와인을 좋아하고 이런 경향을 갈수록 더해 질것이라고 유럽의 와인 및 알코올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Vinexpo과 IWSR은 2001년부터 와인에 대한 소비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21세기 초 와인 소비량이 3570만리터 였다면 5년사이에 4900만 리터까지 증가하여 러시아는 10대 와인소비국의 반열에 올랐다. 현재 러시아인들의 와인소비량은 연간 6370만 리터이나 유럽인들은 2010년 러시아 와인 소비량은 8137만톤까지 증가하여 8번째 와인 소비국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러시아는 프랑스와 독일의 뒤를 잇는 샴페인 및 탄산이 들어간 와인의 3대 소비국으로으로 2001년 소비량은 998만 리터, 2005년에는 1448만 리터를 기록하였다.
IWSR의 전문가들은 2010년까지 소비량은 1766만 리터에 육박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2005년 일반 와인의 소매 판매액은 13억 9500만 달러로 2001년보다 70.74%증가하였다. 2005년부터 2010년 사이에는 약 29.39%증가한 18억 5백만 달러가 될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러시아인들이 매년 와인구입비로 1억달러를 쓰고있으며 10년동안 9억 8800만 달러 상당의 와인을 구입할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와인 시장성장의 또 다른 이유는 러시아인들이 갈수록 한병당 10$이상의 고가와인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아직 5$미만의 저가 와인이 와인시장의 주를 이루는 것은 사실이지만 2001년부터 2005년 사이 한 병당 10$이상의 고가 와인 판매량은 161.33%증가하였다.
이런 경향은 2010년까지 계속될 것이며 와인 한병당5$~10$사이의 제품들은 판매량은 46.13%, 10$이상의 제품들은 45.91%증가 할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러시아 와인시장 모니터링의 또 다른 결과, 수입된 원료로 러시아내에서 생산한 ‘MIXED’와인이라고 불리는 와인의 특별한 성공 케이스를 발견했다. 이런 와인은 “러시아산”이라고 인식되고 있으며 아직 러시아 와인 시장의 기반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001~2005년사이 수입 와인의 수요량은 24.36%증가 했으며 2010년까지 19.74%는 확실이 증가할 것이다.
Vinexpo의 대표 잔 마리 샤드론은 러시아 와인시장이 앞으로 매우 전망이 좋은 시장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래전부터 러시아 주류시장의 근본을 이루던 보드카와 같은 독주의 판매량이 조금씩 감소하는 것으로도 미루어 볼 수 있듯이 러시아인들의 와인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료원 : 모스크바aT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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