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와 씨앗 제품은 풍부한 영양성분과 다양한 이용방식으로 미국인에게 사랑받는 식재료로 등극했는데 몸에 좋은 지방부터 단백질까지 포함하고 있는 특성 덕에 건강식품의 표본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새로운 재료와 혁신이 더해져 견과류는 2017년의 식품 트렌드로써 계속해서 인기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에 있던 제품에 단백질, 프로바이오틱스를 더해 기능성 제품으로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견과류 식품의 포장 용기에도 혁신적인 시도가 계속되고 있는데 미 소비자가 즐겨먹는 땅콩버터를 1인용 튜브형식으로 개별 포장해 소비자가 쉽게 견과류 제품을 섭취하는 방식의 제품, 개폐식 포장 제품이 등장하여 휴대성을 증대시키기도 했다.

또한, 견과류와 씨앗 제품은 미국시장에서 육류의 대체재로써 주목받고 있는데 이는 채식주의자들이 고기를 대체할 수 있는 재료를 찾으려는 노력에서 비롯되었으며 이미 몇몇 신생 기업이 육류 대체재로써 포장 견과류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예를 들어 쌀, 퀴노아, 호두, 헤이즐넛 등 다양한 씨앗과 향신료를 섞어 이탈리아 소시지인 Chorizo를 대체하는 제품을 내놓기도 했는데 햄버거나 아침 식사용 소시지의 대용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소비자들이 직접 물과 달걀을 더해 육류를 대체하는 견과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파우더 제품을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시사점

견과류와 씨앗으로 만든 식품이 미국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데 기존 제품에 단백질과 프로바이오틱스를 더한 기능성 제품이 등장하고 있으며 포장에서도 소비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디자인으로 견과류 제품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음. 또한 견과류의 영양성분을 이용하여 다양한 재료들과 섞어 만든 육류 대체 제품도 등장하고 있음.

◇ 출처

Food Navigator USA ？ 2017.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