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영국산 버섯 생산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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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버섯 산업이 다시 부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금까지 영국에서 판매 중인 버섯의 상당수는 동유럽 지역에서 수입되었는데, 이 지역에서 수입되는 버섯의 품질이 예전 같지 않다고 평가되면서이다. 또한 영국 파운드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수입업자들에게 영국 시장은 덜 매력적인 곳으로 변해가고 이와 함께 수송비의 상승, 그리고 영국 소비자들의 영국산 선호 추세도 영국의 버섯 산업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레이프라이어스 머쉬룸 (Greyfriars Mushrooms)에 따르면 체스트넛 버섯과 다른 더욱 이국적인 버섯 종의 인기가 점점 상승하면서 유명 요리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영국과 해외에서 마늘과 스위트콘 뿐만 아니라 버섯을 재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영국, 아일랜드, 폴란드, 그리고 네덜란드에 위치한 노던 머쉬룸 (Northern Mushrooms)의 자회사로 월 2,200톤의 버섯을 공급하고 있다.
영국의 버섯 산업을 부활시키려는 이 프로젝트는 유럽 연합에서 1.3백만 파운드 (한화 약 23억)를 받았으며 3년간 25-45세 여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버섯의 건강과 맛에 대한 특징들 뿐 아니라 잊혀져 가고 있는 다양한 야채에 대해서도 강조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여성 잡지와 온라인에 특별 광고될 계획이다.
현재 영국은 영국에서 섭취되고 있는 버섯 양의 30%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국 내 버섯 생산 업체들은 각 생산 시설을 2011년에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영국의 대형 소매업체들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장기간 거래 관계를 맺고 영국산 제품에 대한 품질과 가치를 높여 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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