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코, 대구 유사 생선인 Pouting 판매 대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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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대 대형 소매업체인 테스코에서 대구 유사 생선인 Pouting 판매량이 치솟으며 3월 현재 6주간 테스코의 대구 판매 매출액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이 Pouting은 비교적 저렴한 종으로 테스코 400여 개 지점에서 특별판매에 들어갔었다.
< Pouting 사진>
테스코는 대구와 해덕과 같은 인기 어종의 압박감을 덜기 위해 pouting과 같은 비활용 어종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활용 어종을 찾는 것은 영국 채널 4 (Channel 4) 방송국에서 지난 1월에 방영한 영국 유명 요리사 중인 한명인 휴 펀리-휘팅스톨 (Hugh Fearnley-Whittingstall)의 ‘Fish Fish 캠페인’의 테마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처럼 생긴 이 생선의 인지도가 상승했다. 이 ‘Fish Fish 캠페인’은 영국 대중들이 더욱 다양하면서 더욱 지속 가능한 어류를 섭취하게 하는 도전이었다고 이 요리사는 말했다.
Pouting (학명 Trisopterus luscus)는 또한 Pout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대구와 같은 과로 노르웨이와 같은 북쪽 지방과 스페인과 같은 남쪽에서도 흔히 발견된다. 또한 영국에서는 잉글랜드 남서쪽 인근 해안에서 주로 잡힌다.
테스코는 이 제품을 필렛으로 자연상태와 훈제, 그리고 껍질을 그대로 둔 상태와 껍질을 벗긴 상태, 총 4가지 형태로 판매하고 있다. 껍질을 그대로 둔 자연상태의 필렛은 킬로그램당 5파운드, 껍질을 벗긴 필렛은 6파운드에 판매하고 있으며 훈제로 껍질을 그대로 둔 제품은 6파운드, 껍질을 벗긴 제품은 7파운드에 판매하고 있다. 이에 비해서 대구는 킬로그램당 9파운드, 해덕은 킬로그램당 8파운드, 연어는 킬로그램당 12.50파운드에 판매하고 있다고 테스코는 전했다.
테스코는 이 제품이 비교적으로 저렴하지만 영양도 높아 저렴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선호하기도 하고 윤리적인 문제를 중요시 하는 소비자들은 이 제품이 대구와 같이 대량으로 잡히는 어종이 아니어서 선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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