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향후 10년 중국서 470만개 판매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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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음료업체 코카콜라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겨냥해 공격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다. 최근 코카콜라는 향후 10년 안에 공장 수는 현재의 2배로 늘리고 음식점이나 소매업체 납품 물량을 5배 이상 늘려 470만 개의 판매점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을 선포하였다.
현재 코카콜라 중국 포장음료시장 점유율은 15%로 차, 과즙음료부문에서는 본토제품과 뒤떨어지지만 탄산음료시장에서는 선두주자로 달리고 있으며 판매량은 라이벌 업체인 펩시의 두 배다. 음료산업의 신규 시장 중 선진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5%에 불과한 반면 중국, 인도 등 신흥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60%가 될 것으로 코카콜라는 예상하고 있다.
특히 매출 면에서 중국은 코카콜라 해외시장의 3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브라질 등 중남미 국가들에 비해서도 1인당 콜라 소비량이 떨어져 향후 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다. 지난해 중국의 1인당 콜라소비량은 아프리카 국가들과 비슷한 수준인 28개로, 브라질의 199개에 크게 못 미쳤다.
이에 코카콜라는 2020년까지 1만 명 당 7명꼴을 보이고 있는 현재 소비량을 1만 명 당 40명으로 늘여, 50~60명 수준인 중남미와의 격차를 줄일 계획이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 (中?食品???,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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