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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8 2000

오이타현농업기술센터, 배 낙하방지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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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태풍에도 배가 낙하되지 않는 방법을 오이타현농업기술센터(宇佐市)가 개발.철사 선반줄 밑을 철파이프로 보강하여 지탱하고 과일봉지를 가지에 걸침. 작년 9월 큐슈를 휩쓴 태풍18호때 현지시험장에서는 최대순간풍속 40미터가 넘는 폭풍에도 「파이프보강+봉지 가지걸침」으로 낙과율 1%를 나타냈음. 관행(철사선반+봉지 축(굴대)걸침)이 40~60% 낙하를 나타낸 것에 비해 발군의 방지효과를 나타냈음. 보강선반은 종래에 철사선반 밑에 직경 32미리 파이프를 3.5미터 간격으로 둘러 침.파이프가 교차하는 곳에 32미리 파이프 지주를 세우고 지주파이프는 하부에 철판을 용접하여 1미터 깊이로 메워 안정시킴. 철사선반만으로는 쉽게 흔들리나 보강하면 움직이지 않음. 과일봉지는 가지에 걸치기 때문에 축에서는 떨어져도 가지에서는 흔들림이 작음.봉지를 가지에 걸칠때 빈공간이 생기므로 비닐로 고정시킴. 보강 파이프 10아르당 설치비용은 18만엔으로 전부를 철파이프로 할 경우의 10분의 1정도로 코스트면에서 취급이 용이한 보강책. 태풍으로 배가 떨어지는 것은 강풍에 의해 순간적으로 지탱하고 있던 선반이 급격히 낙하했을때 착과된 배가 무게에 못이겨 발생함. 선반보강과 봉지걸침 변경은 파이프가 움직이지 않는 방법으로서 수년전부터 검토해 왔음. 동센터 과일부 후꾸다 연구원은 철파이프로 선반을 보강하지 않고 과일봉지를 가지에 걸침만으로도 어느정도 낙하방지가 가능하며 두가지 방법을 사용하면 더욱 높은 방지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함. (자료 : 오사카 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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