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
2002
일본 농수성, 사과과즙에서 독성 곰팡이 발견
조회464
11월18일, 농수성에서는 사과주스에서 독성 곰팡이인『파츠린/Patulin』이
발견된 것과 관련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오염원이 수입된 원료과즙에 있을 것으로 보고 오염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응을 협의할 방침이다.
『파츠린/Patulin』은 동경도립위생연구소의 조사에서 검출되었으며, 원료
과즙과 시판주스를 조사한 결과, 세계각지의 원료과즙에서 『파츠린/Patulin』
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라벨에 생산자와 산지명을 표시한 『일본산 사과사용』의 주스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사과관련 업계에서는 『생산자 단계에서 가공처리까지 위생관리가 철저한
일본산 사과과즙에서 검출될 일은 없다』라고 단언한다.
이로 인해 『파츠린/Patulin』의 오염원은 가공용 사과를 재배하는 해외에서
들여온 원료과즙에 있다는 견해가 높다.
사과과즙의 수입은 매년 증가를 나타내어 2001년에는 10만톤(재무성 조사)에
달한다.
주요 수입대상국은 중국, 호주, 미국 등 3개국으로 전체 수입량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파츠린/Patulin』은 사과에 생기는 곰팡이가 만들어내는 독성으로 쥐를
사용한 실험에서 내장 등에 출혈을 일으키는 강한 급성독성이 확인되었다.
유럽의 많은 국가에서 건강에 해가 된다하여 규제치가 설정되어 있으나
일본에는 설정되어 있지 않다.
식품의 국제규격을 정하는 코딕스위원회는 현재, 국제적인 규제치 설정을
서두르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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