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쌀,대두가격상승으로 외식,식품업체 실적에 직격탄
조회531쌀, 대두가격상승으로 외식,식품업체 실적에 직격탄
쌀 및 대두 등 원재료 가격상승으로 외식 및 식품기업의 실적이 내려가고 있다. 규동업체들은 제1사반기에 쌀 및 소고기에 들어가는 비용증가가 이익이 대폭 감소하는 요인으로 보고있다. 대두 등은 최고가수준에 있으며, 앞으로의 실적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쌀 거래가격은 동일본대지진후에 생산자 및 도매회사가 재고를 확보하는 자세를 강화하기 시작한 이후로 비싼 상태로 머무르고 있다. 집하업자가 도매회사로 넘기는 출하가격은 1포(60킬로그램)당 거의 1만 5000엔대(2011년산)정도로 전년동기보다도 2할 비싸다.
이러한 가격에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곳이 바로 규동업계이다. 젠쇼홀딩스는 2012년 4~6월기에 쌀의 가격급등이 10억엔의 비용증가요인이 되어 연결영업이익이 21억엔으로 전년동기대비 57%감소하였고, 분기를 통틀어 약 30억엔의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요시노야홀딩스는 분기를 통틀어 매상고원가율이 1.7포인트, 마츠야푸드도 0.5포인트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식품업계에서는 편의점용 반찬 및 도시락을 제조하는 (주)와라베야니쵸는 3~5월기의 영업이익이 13억엔으로 전년동기대비 6% 감소하였다. 주력제품은 쌀사용량이 높은 주먹밥 및 도시락으로 가격상승이 3억 5000만엔의 이익감소의 요인이 되었다. 분기를 통틀어서는 7억엔으로 초기예상했던 것에 비해 2억엔정도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원재료 가격은 지금 당장은 최고치로 전환 될 것으로 보이며, 쌀의 경우 수요가 저조한 것 등으로 수급이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단지, 이미 외식업체의 초기예상보다도 쌀 가격이 높은 수준에 있어, 비용의 증가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일본경제신문 201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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