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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2004

일본 야채가격 생산회복과 수입증가로 안정세(오사카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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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채가격이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도쿄청과물정보센터가 24일 발표한 도쿄시장의 11월중순의 야채가격은 11월상순에 비해 21% 낮은 222엔으로 지정야채 14품목 모두가 상순가격을 밑돌았다. 소매가격도 낮아지고 있다. 연말수요가 활발해지는 다음달 중순과 하순의 폭등을 우려하는 움직임이 있으나 겨우 한숨을 돌린 있는 상황이다.

품목별 평균가격은 배추가 상순에 비해 40% 낮은 69엔/kg 등 기타 무가 39% 낮은 86엔, 양상추가 33% 낮은 280엔 등을 나타내고 있다. 기후가 회복을 나타내고 있는데다 생산출하단체에 의한 조기수확과 규격외품의 출하, 수입증가 등이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도매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소매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농수성이 이날 발표한 11월3주(15~19일)의 야채 소매가격조사(kg당/전국평균)에 따르면, 양상추가 지난주에 비해 17% 낮은 887엔, 배추가 24% 낮은 263엔 등을 나타내어 조사대상 9품목 모든 야채가 지난주 가격을 밑돌았다. 농수성에서는 도매와 소매가격 모두 하락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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