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국의 산지에서 품종전환이 추진되고 있다. 단가가 하락되고 있는 가운데 산지는 어떤 품종으로 살아 남을 수 있을지 세대교차 시기를맞은 윤국품종의 현실을 알아본다.후쿠오카현에 있는 JA후쿠오카 야메시(八女市) 관내에서는 백색의 여름국화 『유우카/優花』의 생산을 늘리고 있다. 여름국화의 주력이었던 『이와노하쿠센/岩의白扇』에서 여름철에 기형화가 발생한 것이 커다란 원인이다. 싹이 없는 국화라는 의미에서『세이운/精雲』에서 전환되어 생산이 확대되어 왔던 『岩의白扇』이었으나 더욱더 주력으로 보이고 있는『優花』로 전환되는 흐름을나타내고 있다. 야메시에서『優花』의 도입이 시작된 것은 3년전이다. 8개 농가에서 생산을 시작하여 우수품 비율이 높고 꽃의 볼륨이 있다는 등의 이유로 다음해에는 80개 농가로 확대되었다.작년도『優花』의 출하박스는 『岩의白扇』을 상회하였다. <岩의白扇> <優花>
동 JA의 八女電照菊部會에서 지도부장으로 근무한 아마모리(雨森)씨는 여름에는『岩의白扇』을 생산하여 왔으나 작년부터『優花』로 전환한 농가 중에 한 명이다. 아마모리씨도 『岩의白扇』에서 8월하순에 꽃이 타원형으로 편평한 기형화(편평화)를 경험했다. 야메시 산지에서는 심할 때에는 출하의 80%가 기형화를 나타낸 적도 있다고 한다. 아마모리씨는 『優花』를 ①볼륨이 있다 ②고온에 의한 기형화의 발생율이 낮고 우수품 비율이 높다 ③재배기간이『岩의白扇』보다 10일 정도 짧다 - 라고 평가하고 있다.『岩의白扇』의 생산에는 한 농가당 1980평방미터(600평)의 재배면적제한이 있다. 면적의 초과분은 계약금을 추가 징수한다. 이러한 것이『岩의白扇』의 생산확대를 정체시키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생산자는 규모확대가 어렵고 면적제한을 하는 것이 이상하다는 목소리고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이『優花』로 전환하는 생산자가 많은 이유 중에 하나이다. 여름국화는 『優花』를 주력으로 하려는 산지의 방향은 정해졌다. 향후에는 계통 선발하여보다 생산자가 재배하기 쉬운 꽃을 육성해나갈 방침이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