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랄프스 마켓...쇠고기 리콜
조회670미국산 농축산물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LA지역 일부 랄프스 마켓이 쇠고기 리콜에 들어갔다.
농무부 산하 식품안전청(FSIS)은 1일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소재 크로거 사가 생산한 갈아 만든 쇠고기 제품에 대해 E.콜라이 대장균 감염 가능성이 있다며 리콜을 결정했다.
또한 식품안전청은 크로거 사가 지난 5~6월 생산한 분쇄육 쇠고기는 53만 1707파운드에 달하고 있으며 이를 먹은 오하이오주와 미시건 주의 38명이 감염 증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크로거 사로부터 갈아 만든 쇠고기를 공급받고 있는 랄프스 마켓은 LA지역의 할리우드.실버레이크.오렌지카운티 등 일부 매장에서 해당 쇠고기 회수 조치에 나섰다.
랄프스 관계자는 아직까지 얼마나 많은 지점들이 매장에서 갈아 만든 쇠고기를 회수했는지 파악이 안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E.콜라이 대장균은 맹독성으로 균에 감염된 환자는 설사나 탈수 현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목숨까지 앗아간다.
식품안전청은 화씨 160도 이상의 온도에서 간 쇠고기를 요리할 것을 당부했다.
LA aT 센터 (자료원: 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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