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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2 2017

[미국-뉴욕] 캐나다 소비자의 건강식에 대한 관심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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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푸드 같은 건강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캐나다 소비자들은 건강에 대해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Mintel2017년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보고서에 따르면 84%의 캐나다 소비자들은 먹는 것이 그들의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으며 63%의 소비자들은 먹는 것이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다.

 

49% 캐나다 소비자들은 자신이 먹는 음식이 건강하지 않다고 여겨지면 죄책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55세 이하의 여성을 대상으로는 59%가 죄책감을 느끼고 어머니들로만 한정한 경우에는 60%의 답변자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더불어, 45%의 캐나다 사람들은 수퍼푸드로 알려진 치아 씨드, 스피룰리나(해조류의 일종) 같은 최신 제품들을 시도해 볼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5%는 케일, 브로콜리, 퀴노아 같은 식재료들을 사용해보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0%의 캐나다 소비자들은 피부 개선이나 위산 역류 방지와 같은 개개인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식재료를 구매하기 전 효능을 인터넷을 통해 검색해본다고 답했다.

 

흥미롭게도 캐나다 소비자들은 제품의 포장을 별로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오직 27%의 소비자들만이 건강과 관련된 효능을 포장 가득히 적어놓은 제품을 믿고 구매할 것이라고 답했다.

 

더불어, 20%의 소비자만이 포장에 기입된 건강관련 문구를 신뢰한다고 답했다.

 

이를 통해 보았을 때 과도한 건강 관련 마케팅이 오히려 제품의 가격은 올리고 신뢰도는 낮추는 현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젊은 소비자들은 건강식을 자신의 삶의 방식과 연관 지어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34세의 소비자들의 경우 사회적으로 활동적이고 계속해서 일하기 때문에 건강을 중점으로 둔 간식이 인기가 많으며 건강스낵 기업들은 이 소비자들을 주 소비자층으로 삼으면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판단된다.

 

일과 가정을 동시에 챙겨야하는 부모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서는 밀 키트 서비스가 제격으로 보이는데 이는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과 식사 메뉴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을 밀 키트 서비스가 줄여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시사점

캐나다 소비자들의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여성일수록 또 자녀가 있는 어머니일수록 건강식품에 대해 호의적이고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이에 따라 한국의 장류와 같은 발효식품을 건강 제품으로 홍보하여 캐나다 시장에 새롭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해 보임. 하지만 과도한 건강 효능의 강조는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사전조사를 통한 적절한 제품 포장이 추천됨. 바쁘게 사는 젊은 캐나다 소비자들을 위해서는 건강 스낵이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쌀과자나 곶감과 같은 말린 과일이 충분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됨

 

 

 

출처

Canadian Grocer 20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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