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5
2004
일본 도쿄시장, 태풍의 영향으로 출하 대폭감소로 조생밀감 견조(오사카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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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태풍에 의한 영향으로 출하량이 대폭 감소를 나타내고 있는 주력인 조생밀감이 견조한 시세를 나타내고 있다. 도쿄도중앙도매시장의 11월 중순가격은 kg당 206엔으로 전년동시기에 비해 24% 높았으며, 과거 5년간 평균가격에 비해 13% 높았다. 금년은 예년 이상으로 품귀경향이 강해 시장에서는 향후에도 크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강하다.
금년산 조생밀감은 태풍에 의한 낙과와 상처과 등으로 출하량의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농수성이 24일에 발표한 조생밀감의 생산출하예상(11월1일 현재)은 356,500톤(하우스, 극조생 제외)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같은 흉년의 해였던 2002년에 비하면 6%, 2003년에 비하면 10% 각각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이 높은 날이 계속되어 부패과의 발생 등의 우려가 있으나 주산지에서는 하위등급품을 가공용으로 돌리는 등 엄선출하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로 인해 도쿄시장의 11월상순 가격은 전년동기비 25% 높은 kg당 240엔으로 높은 가격을 나타냈다. 그 후에도 당도의 회복과 맛이 양호하여 거래는 꾸준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금년산 밀감은 극조생에서 수확시기의 강우로 맛에 고전이 예상된다. 10월의 도쿄시장의 가격은 kg당 174엔으로 전년보다 7% 낮았다.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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