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3
2001
네덜란드산 절화 대 러시아 수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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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산 절화의 대 러시아 수출이 지난 해 다시 회복되었다. 지난 해 11월까지 러시아에 수출된 네덜란드산 절화의 수출액은 7,300만 길더를 기록하였다. 90년 초부터 1998년 루불화 위기가 닥쳐오기 전 네덜란드는 러시아에 6,500만 길더에서 1억5천만 길더까지 수출한 바 있으나, 루불화 위기가 오면서 지난 1999년의 경우 수출이 급감하여 5,800만 길더에 머물렀다. 그러나 네덜란드의 지난 해 11월까지의 대 러시아 화훼류 총 수출액이 8,800만 길더에 달하여 네덜란드 화훼류의 주요 15대 수출국중 14위에 다시 올랐으며, 상승세가 금년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절화이외에 분화류도 러시아에 수출되고 있으나, 절화류의 수출량은 분화류를 월등히 앞서고 있다. 지난 해 네덜란드의 대 러시아 절화류 수출은 7,300만 길더였으며, 분화류 수출은1,500만 길더였다. 대 러시아 주요 수출품목은 장미, 국화, 카네이션, 그리고 서양란 순이다. 그러나 러시아 시장도 점점 변화하고 있음은 기타 절화류의 수출증가에서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 네덜란드 원예생산위원회 담당자에 의하면 "러시아의 소비자는 주로 모스크바에 있는 부유층이며 주로 고가의 장미를 선호하고, 이 소규모 부유층이 전체 소비자 계층을 거의 형성하다시피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제는 저렴한 장미에 대한 소비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자료 : 화란 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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