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식용유 관세부과 요청(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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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식용유 원유와 식물성유지의 수입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인도의 식용유 제조 및 정제업체는 인도 정부가 수입되는 식용유 원유와 식물성 유지에 관세를 더 부과하기를 원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과 관련해서, 인도 식용유 제조업체는 원유 및 다양한 정제유의 수입에 영향을 받을 것이고 정제업체는 정제유 수입의 급증하는 위협에 직면할 것이다. 이 시나리오와 관련되어, 자국 식용유산업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이기 위해 the Solvent Extractors Association of India는 수입 식물성유지에 대해 관세를 대폭 부과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들이 요청한 관세범위는 식물성유지 원유의 경우 2.5%에서 10%, 정제유의 경우에는 10%에서 25%이다.
협회에 따르면, 현재 인도 내 식용유가격은 2008년 이래로 가장 낮은 가격이며 이 상황은 수입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협회가 작성한 보고서는 2014년 9월 동안 수입된 식물성유지는 2013년 9월과 비교해서 21% 증가했다. 전체 식물성유지의 수입은 1,057만 2,994톤으로 전년도에 비해 9.5% 증가했다. 이러한 수입의 증가는 전체 식용유 수입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대두유, 해바라기유, 카놀라유의 수입의 증가가 주원인이었다. 국내 식용유의 낮은 가격추세에도 불구하고, 일부 국가들이 식용유에 준 수출보조금은 이러한 사태를 악화시켰다. 예를 들어 말레이시아는 팜유에 2014년 동안 9월 1일까지 보조금을 지급했고 인도네시아도 10월 1일까지 재고를 처리하기 위한 불공정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Sanwaria Agro Oils회사의 이사인 아닐 아그라왈(Anil Agrawal)은 "우리는 지난 2년간 정제 식용유에서 적은 이윤만을 남기고 있어요. 그 이유 중 하나는 식용유와 정제유의 많은 수입이죠.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많은 양의 팜유를 인도에 덤핑하고 있어요. 정부는 국내 식용유업자들을 돕기 위해 수입관세를 높여야만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 이슈 대응방안
인도 시장내 식용유 및 식물성유지의 수입량이 급증함에 따라 자국 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식용유 제조업자 및 정제업자들은 인도 정부에게 수입하는 식용유 및 식물성유지에 대해 관세를 높이라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자칫하면 인도 시장 내 진출해 있는 우리 식용유 업체들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바, 향후 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대응 방안을 강구해야 하겠다.
# 출처: FnB News 2014.11.03
http://www.fnbnews.com/article/detnews.asp?articleid=36302§ioni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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