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1월 쌀 수출 165% 증가
조회512올들어 처음 4주동안의 쌀 수출이 아시아 시장의 요구 특히 중국의 수요에 힘입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단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의 자료에 의하면 올 1월의 쌀 수출은 25,700톤에 달한다. 이는 2012년 1월 9,700톤보다 165%가 증가한 양이다.
캄보디아의 쌀생산수출연맹의 사무총장이며 메콩오리자 무역의 대표인 훈락씨는 “이 수치는 캄보디아의 쌀 특히 향미의 수출에 있어 매우 좋은 신호다.”고 말하면서 이들의 수출량 대부분이 중국과 말레이시아 시장으로 수출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지난 몇달 사이에 중국과 말레이시아의 향미 수요가 매우 크게 증가하였다고 한다. 중국의 시장은 중국인들이 쌀을 주식으로 하고 있으며 그들은 향미를 선호하기 때문에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향미의 수출 가격은 톤당 930달러 내지 970달러 선이라고 한다.
시엠립의 쌀도정협회장인 샌릿씨는 캄보디아 무역상들이 올 들어 많은 양의 쌀을 주문하고 있으며 4톤짜리의 도정기계도 적기에 납품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난 국내의 무역상들에게 판매를 하면, 그들이 추가적인 가공을 하고 있으며, 현재로서 우리의 능력 이상인 수요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한다.
CDC에 의하면 캄보디아는 쌀 수출 국제시장에서 2% 정도씩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자료을 보면 지난해 205,717톤을 수출하여 전년도 2011년의 201,899톤보다 1.9%가 늘었다. 지난해는 주로 유럽국가를 포함한 총 58개 국가에 수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라별로는 프랑스가 47,217톤으로 1위, 폴란드가 34,967톤으로 2위를 차지하였다. 말레이시아는 25,553톤을 수입하였으며, 아프리카는 23톤만이 수출되었다.
캄보디아는 올 쌀 수출 목표를 25만 톤으로 설정하였으며, 이는 2015년까지 쌀 100만톤 수출 목표의 25%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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