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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2004

일본, 무더위와 태풍의 영향으로 과채류 품귀경향

조회306

가을 과채류의 산지전환이 무더위와 태풍의 영향으로 불안정하다.
현재, 도쿄시장에 입하되고 있는 과채류는 동북산이 주력이나 무더위의 영향으로 품질이
저하되고 있다. 후속산지인 관동산으로 전환이 빨라지고 있으며, 토마토와 오이에서 전년
보다 5~10일정도 빠른 편이다. 그러나, 관동산에서 정식이 늦어진 것과 상등품의 부족이
눈에 띠고 있다. 가지도 품귀경향이 나타나고 있으며, 과채류 전반에 10월말까지는 높은
가격대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추토마토는 이미 홋카이도와 아오모리의 거래는 거의 종료되었다. 이와테와 아키타산도
전년보다 10일 이상 빠르며, 9월말에 종료된다. 후속산지인 사이타마, 치바산의 추동품의
입하가 시작되나 여름의 고온과 가뭄으로 A급이 적은 편이다. 시장에서는 『착색불량도 눈에
띠며, 금후 입하량은 전년보다 2~3할 감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더욱이
예년10월 중순에 입하가 시작된 쿠마모토산도 금년은 정식지연으로 11월로 늦어질 가능성이
크다. 11월에 들어 서남난지와 시즈오카산이 입하가 시작되나 높은 가격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이는 동북산에서 관동산으로 전환은 예년 같으면 10월에 들어서부터이나 금년은 이번달
20일부터 전면적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관동산이 5~7일 앞당겨지고 있어 산지전환은
순조롭게 이동되나 잇따른 태풍의 피해로 큐슈, 동북, 홋카이도시장에 전송이 많기 때문에
전체량은 적은 편이다. 11월에 관동의 월동품과 서남난지산이 시작되기까지 고가경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지는 관동산으로 전환되어 예년과 같이 9월후반부터 코우치산이 시작되나 역시 태풍의
영향으로 품귀경향이다. 가을가지의 판매본격화는 10월상순과 중순에 특히 품귀가 현저하여
높은 가격대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도쿄시장의 9월상순 입하량과 가격은 토마토가 3,680톤으로 전년동기비 6% 감소, kg당 단가는
280엔으로 61% 높았다. 오이는 2,381톤으로 3% 감소, 단가는 390엔으로 4% 낮았으며, 가지는
1,289엔으로 23% 감소, 단가는 344엔으로 60% 높았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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