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2년연속 쌀 소비 증가
조회3902년 연속 쌀 소비 증가
- 도시락 만들어 먹는 미혼남성 증가가 큰 요인
쌀을 주식으로하는 식사의 회수가 2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 JC총연이 행한 2012년 쌀소비행동조사에서 밝혀졌다. 1주간(21식)의 식사 중 주식으로 쌀을 먹은 ‘미식(米食)’의 평균회수는 12.75회로 전년대비 0.13회 증가하였다. 특히 미혼남성이 집에서 직접 만든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해결하는 회수가 2.20회로 0.56회 증가하였다. JC총연은 ‘도시락을 먹는 남성의 증가가 쌀을 먹는 회수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였다.
조사는 3월에 인터넷으로 행해졌으며, 2090명으로부터 회답을 받았다. 올해로 5년째인 본 조사는 1주간의 쌀을 먹는 평균회수는 조사를 시작한 08년도부터 2년 연속으로 감소하였지만, 11년도부터는 증가하는 추세로 전환되었다.
12년의 결과를 ‘주부’‘미혼남성’‘미혼여성’으로 3분화하여 비교하면, 주부는 13.05회로 0.9회 증가하여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미혼여성은 11.31회로 0.34회 감소하였는데, 미혼남성의 경우 12.54회로 0.86회 증가하였다.앞으로의 경향을 봤을 때 ‘집에서 지은 밥으로 식사하는 양’의 증감에 대한 질문에는 미혼남성은 24%가 ‘늘리고 싶다’고 답변, 3포인트 상승하였다. 주부 및 미혼여성보다도 현저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구원측은 이에 대해 ‘소비의 절약을 위해 아침식사와 점심식사를 직접 지어먹는 소비행동을 볼 수 있다’고 분석, 지금까지 젊은세대가 쌀을 멀리해왔지만 도시락을 먹는 남성에 대한 붐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쌀로의 회귀현상을 어떻게 뿌리내릴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출처 : 일본농업신문 20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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